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진종진)는 지난 30일 ‘2023년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어린이집과 영유아가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종센터·양정도 소재)는 놀이체험실·장난감도서관·시간제 보육실·육아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대면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올해 추진할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평가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교육 확대 △대체 교사 지원사업 등이며, 영유아 가정 지원사업은 △공통 부모교육 △영유아 체험프로그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202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언론사를 발표한 가운데 거제신문이 16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0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5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거제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경쟁력 강화 사업·연수 교육
거제신문은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도 준수 서약식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서약서는 오는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정보도 지침을 준수하고 어떠한 금품 및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은아 편집국 총회장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보도는 민감한 사안으로 공정보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정후보 편들기·근거 없는 흑색선전·가짜뉴스 등에 주의해 시민의 올바른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동성 대표이사는 "선거와 관련된 제보·주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지회장 김대성)는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안전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시간 준수와 활동일지작성·자격요건·부정수급 등에 대한 ‘활동교육’과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야간 보행시 밝은색 옷 착용·미끄럼주의 등에 대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김대성 지회장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동절기 보행 시 미끄러지거나 낙상 등
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는 지난 25일 거제시장 집무실을 찾아 신년맞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 등 농정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창배 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지역내 여러 농업·농촌 현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쌀 적정생산 부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시민의 안전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119 응급처치 장비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119 응급처치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부목·소독약 등으로 이뤄졌으며, 자동심장충격기 2점과 응급처치 가방 2점씩 각각 보유·운영하고 있다.대여 대상은 지역 축제장 및 체육대회와 초·중·고 소풍·수학여행·세미나 학술회 등이며, 온라인(공유누리)이나 소방서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태돈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응급처치 장비 대여 서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떡국떡과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2013년부터 계속된 거신봉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신문사에 들어온 선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올해는 거제시 동부면 소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또박이쉼터’와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 2개 시설을 방문해 떡국떡과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사(주지 성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금강사 법당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마음챙김 명상교실’을 운영했다. ‘지금! 여기! 내 마음은 어떠한가?’라는 슬로건으로 걷기·눕기 명상 등 다양한 명상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몸·마음·호흡을 챙겨보는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순수한 내면 의식으로 몰입하는 것을 알아가며 ‘나에 대한 알아차림’ 시간을 깊게 가져보았다.성원 주지스님은 “자신의 몸과 마음, 호
거제시는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초기설비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창업코칭, 가공 행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6개유형(물엿, 소스, 잼, 액상차, 침출차, 캔디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으며 혼합음료 유형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품,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 농업인에게는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명절 기간 공원묘원 성묘 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플라스틱 조화는 합성섬유, 플라스틱, 중금속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움며, 소각·매립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 등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거제시에서 명절마다 발생하는 ‘플라스틱 조화’쓰레기는 5톤 이상으로 설‧추석‧청명‧한식 등을 포함하면 한해 12톤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거제시는 조화를 판매하는 공원묘지 인근 주민들에게 생화, 또는 종이로 만든 조화를 판매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성묘객들도 생화나 종이 조화를 헌화하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대신 도심지역 등 취약지에는 기동수거반을 투입해 폐기물 관련 시민 불편사항 및 민원을 처리한다.거제시는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면서도 청결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설날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 준수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철저,
거제시는 시민중심,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6일 고현동, 장평동을 시작으로 18개 전 면·동을 돌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박종우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 시작에 앞서 “2023년은 섬과 조선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도약하고, 거제 미래 100년을 디자인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거제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해서 도시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이어 정창욱 기획예산실장은 △대한민국 관광1번지 거제
거제시민과 34년을 함께 한 거제신문이 계묘년(癸卯年) 세배를 지면으로 대신합니다.거제시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거제는 이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조만간 남부내륙철도·국도5호선 착공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과 물류, 그리고 배후도시 개발과 연계된 관광산업의 기대는 희망을 넘어 확신입니다. 이제는 한반도의 종착역이 아닌 출발역으로 변화할 것입니다.곱디 붉은 동백꽃을 피워내는 우리 거제는 임진왜란의 첫 승전지 옥포대첩과 포로수용소유적·흥남철수작전의 인류애라는 역사(歷史)가 살아 숨 쉬는 겸손하고
거제시는 지난 9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으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을 신설하고 새로운 거제 미래 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은 광역교통망 구축, 조선업 편중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신산업 발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재구조화 등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24만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서별 실시했던 종합계획을 총괄 검토하고 시 관련부서, 시의회, 외부기관 등을 포함한 협업기
박종우 거제시장이 16일 고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10일까지 9면·9동을 방문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면·동 직원 격려를 시작으로 면·동 현안사항 청취, 2023년 시정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평소 시민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박종우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민선8기 거제시 정책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또 이번 대화에서 제기
거제시 하청면 주민소통 창구로 위력을 떨치고 있는 하청마을방송의 4회 방송이 지난 12일 하청면주민자치회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정성희 주민자치회 간사가 진행자로 나서 천정완 신임 하청면장 인터뷰를 비롯해 하청면 스크린 골프장 개소식 영상과 하청중학교 졸업식 영상·시의원 공약 점검 등 마을소식 위주로 방송됐다. 하청마을 미디어센터는 지난 2022년 경상남도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이영만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여 방송을 자체 제작·편집하는 마을방송이다.신임생 하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거제시의 문화예술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도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금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거제시는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전문적,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거제시 문화예술부문 공모사업’위·수탁계약을 체결해 2023년도 사업은 재단 주관으로 공모·운영하게 된다.올해 공모는 음악‧시각예술‧연극‧무용‧전통예술‧문학 등 총 11개 분야에 사업비는 총 3억20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단체의 경우 거제시에 소재지를 두고 등록일(고유번호증 기준)이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은 새해 둘째 날인 지난 2일 외포·관포·성포위판장에서 풍어와 어업인 안전을 비는 초매식을 가졌다.초매식은 오전 6시30분 외포위판장을 시작으로 11시30분 관포위판장·오후 1시30분 성포위판장에서 계속됐다. 엄준 조합장은 "새벽 찬바람을 해치고 목숨을 담보로 고생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이 우선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풍어로 소득이 늘어나 웃음이 끓이질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고 전했다. 거제수협 성포위판장 상인 A씨는 "지난해 6월 새롭게 위판장을 단장한 후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지난 2년 코로나로 인한 손해를
새마을지도자 연초면협의회를 9년간 이끌어 왔던 류달부 전 회장이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2022년 거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류달부 전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 마을안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등에 노력하며 나눔·봉사·배려·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또 지난해에는 마을에 새마을 군집기를 설치하는 등 새마을 정신 계승에 이바지 했다.류달부 전 회장은 "아직 할 일이 많지만 나이가 들고 건강이 좋지 않아 회장직을 그만두게 됐지만 마음만은 항상 새마을을 위한 생각으로 가득하다"면서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