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에 김준성(59) 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선임 프로듀서가 임명됐다. 김 관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4년간이다.김준성 신임 관장(상임이사)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해왔다. 특히 ‘EBS 스페이스-공감’ 총감독을 맡아 연주 중심의 유일한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방송계에 혁신을 일으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김 관장은 ‘뮤지컬 번개맨’ 부장 프로듀서·학교교육본부 선임 프로듀서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거제수협 엄준 조합장이 새로운 굴 인공종묘 개발을 통해 굴 양식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세계 농수산업 기술상을 수상했다.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한국 농 수산업의 미래를 걱정하며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산 분야는 2021년부터 새로 추가돼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엄 조합장은 굴 인공종묘 생산 업체인 명등수산을 운영하며 3배체 굴 종묘
정병원 총경이 지난 16일 제68대 거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정병원 신임 서장은 취임행사에 앞서 고현 충혼탐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제경찰의 존재 이유는 거제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말보다는 실천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치안공급자인 거제경찰의 시각이 아닌, 치안수요자인 거제시민의 시각으로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서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
주태돈 제19대 거제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김해 출신인 주 서장은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김해소방서를 시작으로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해동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일선 현장뿐만 아니라 기획부서를 두루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취임과 동시에 각종 당면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주태돈 서장은 "직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현장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갖추며 소방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거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거제 출신 남길우(67) 회장이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에 유임됐다. 경남신문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남 회장과 김진현(60) 전무이사를 유임했다.거제시 사등면 두동 출신인 남 회장은 경남대학교에서 학사와 석·박사(경영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남대학교 석좌교수·제6대 경남도의원·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주식회사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남길우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남 최고 신문다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김형중 교수가 지난2일 거붕백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요 보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의 축전과 송우영 목사의 축하기도로 간소하게 치러졌다.김형중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폐암 발생원인 연구를 꾸준히 거듭해 많은 임상논문을 발표했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질환 학회 학술위원와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 행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고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10일 거제소방서에서 거제시 수난전문 구조대장으로 위촉됐다.이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이수영 거제소방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김 전 의원은 수난구조대원의 만장일치로 대장으로 추대됐으며, 국제펭귄수영축제 때부터 수난구조대에 가입해 지난 10여년을 대원으로 활동해 왔다.김 전 의원은 “대원들과 같이 수상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열악한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영 소방서장은 “사면이 바다인 거제 특성상 수난구조대가 거제시의
제27대 한동수 통영해양경찰서장이 7일 취임했다.한동수 신임 서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종합상황실에서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고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한 서장은 청탁금지와 반부패 윤리경영을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는 2000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함장 및 파출소장 등 현장근무, 본청 구조대응계장,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주 벤쿠버 총영사관 경찰영사,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을 지냈다.한동수 서장은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거제문인협회 이금숙 전임 회장(사진 오른쪽)이 제27회 거제예술상을 수상했다.제27회 거제예술제를 맞아 예술상을 수상한 이금숙 시인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거제문협, 청마기념사업회 회장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활동 활성화는 물론 개인시화전시회 5회 개최, 한국 전쟁문학 세미나, 선상문학제, 청마문학제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의 장도 넓혀왔다.이금숙 시인은 거제지역 초창기 지역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1993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와 ‘쪽빛바다에 띄운 시’, ‘마흔둘의 자화상’,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4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혁신가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김영춘 대표는 거제지역 문화·관광 분야와 생태&mi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위탁 운영하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초대관장으로 윤숙이 관장이 7월1일자로 취임했다. 윤 관장은 2016년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으로 채용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 관장 직무대행으로 실무와 대외활동을 도맡았다.특히 2018년에는 거제시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을 분리하는 등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윤숙이 관장은 "장애인복지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장으로서 신중하고 낮은 자세로 당사자분들의
거제소방서 김완중 소방위(소방행정과)가 30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완중 소방위는 평소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전수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거제시 일운면 양화마을 출신인 이상현(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씨의 장남인 이한백(33)씨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동경대 교수로 임용됐다.그는 동경대 교수 부임에 앞서, 1년간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연구를 계속한다.현재 한일관계가 상당히 경색돼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을 일본 최고 명문이자 세계적 위상을 자랑하는 동경대학교 교수로 임용했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이는 이한백 교수의 논문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펜실베니아 대학시절 학업 성적과 활동이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7일 거제시청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거제어업인 권익증진 및 2021년 수산예산 증액 등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수협중앙회는 매년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 수산 예산 증강현황을 평가해 예산이 많이 증가된 상위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1년 우수 광역단체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가, 기초단체로는 거제시와 진도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협에서 수협중앙회장외 인근 수협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거붕백병원은 보건의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백용기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백용기 이사장은 지난해 수도권 및 지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 및 경남지역 최초로 워킹스루(도보이동식) 시설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체 채취를 선행하며 지역 확산을 막는데 앞장섰다.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에 재난기금과 구호용품을 전달했고 감염병 대유행 시 의료 인력을 파견해 감염확산방지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이번 표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윤한홍 국회의원)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김선민 위원장은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극심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거제시당협에 이어 경남도당에서도 당직을 부여받은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나누겠다”고 말했다.
거제 해성고등학교(교장 권오섭) 61회 졸업생 성기훈(25)씨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6급)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30명 선발에 총 130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43.6대1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인문계열 남자의 경우 13명 선발로 57대1의 경쟁을 통과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성기훈씨는 지난 2015년 2월에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해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에 진학해 2학년 1학기 수강 후 의무소방원으로 소방서에서 군 복무를 했다.특히 의무소방원으로 복무 중 진로방향을 소방 간부로
한국예총거제지회(이하 거제예총) 제8대 지회장 선거에서 원순련 전 거제문협회장이 당선됐다. 원 신임 지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8대 거제예총지회장 선거에서 석홍권 전 미협지회장을 37대 31로 6표 차로 따돌리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원 지회장은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로 정평이 나 있다. 국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신임 지회장은 거제대학교 겸임교수, 거제문인협회 지부장, 대한민국 존경하는 스승, 거제참꽃여성회 초대회장, 해성 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예술인인다. 원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통영연합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동성) 강점선 위원이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강점선 위원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김공순·김대후·이영만 법사랑 위원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장 표창을 받았다.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9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김 전 의원은 지난 28일 경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명, 오는 10월부터 학생들에게 행정과 다양한 정치·사회활동 등의 경험을 전수한다.경찰공무원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비서실과 청와대 경호실·거제경찰서장 등을 거쳤으며, 창신대 경찰행정학과에서 강단에 선 바 있다.또 2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