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초등학교(교장 정성철)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혼인·출산·가족생활 등 합리적인 인구관 형성을 위해 ‘L.E.D 인구교육’을 연구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했다.‘L.E.D 인구교육’은 학생이 배우고(Learn) 체험하며(Experience)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Do)하는 인구교육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점차 심각해지는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인구역량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 9월 차유규 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을 강사로 초
거제시 사등면 소재 공립 단설 사등유치원(원장 조동화)은 지난 24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나와 아동학대의 종류와 대응·신고 방법 등에 대해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등유치원 원아들은 교육 전 직접 아동학대 근절 피켓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한편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남도내 8개 시·군 지역 신고의무자·비신고의무자·공공기관 종사자·일반 부모·아동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
거제시 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가 유령멍게 채집·분석을 위해 만든 '유령멍게연구소'가 눈길을 끈다.오량초 과학동아리 '윤슬'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유령멍게 제작소'를 이용해 거제·통영 주변 바다에 서식하는 유령멍게 채집·분석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유령멍게제작소는 부표에 부착판과 부표 깃대를 연결해 수심 2∼3m 바다속에 띄워 놓는 형태다. 학생들은 2016년부터 이들 개체수 증가를 분석·탐구해오고 있다.올해 채집된 유령멍게 개체수는 지난 2016년 비해 300% 이상 증가했고, 증가 속도도 빨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2017년 UN은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정했다. 이는 지구에 꼭 필요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날이다.꿀벌은 인간에게 꿀을 준다는 단순한 이유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식량의 70% 이상을 꿀벌의 수분에 의해 생산됨에 따라 소중한 곤충이다.하지만 현재 꿀벌은 이상기후와 인간의 난개발·농약 및 제초제 사용·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꿀벌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꿀벌을 보호해 인류의 식량부족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다.거제시 하청면 칠천초등학교(효장 김
거제애광학교(교장직무대리 교감 강욱희)는 지난 14일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을 가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참관수업을 할 수 없었던 학부모들은 이번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과 수업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했다. 또 담임교사와 자녀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상담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진행했다.부모와 함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엄마를 교실에 초대해 수업해서 더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엄마와 수업하고 싶고”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생 개인 특성을 반영해 하나의 주제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거제시 일운초등학교(교장 이은하)는 지난 2일과 3일까지 이틀동안 교내 체육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손도장 이음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완성된 태극기는 거제시 일운면 소재 조선해양문화관에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이날 제작된 대형 태극기(가로120㎜·세로70㎜)는 전교생과 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계획한 후 손도장을 찍어 완성한 것으로, 짜임새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
거제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지역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제얼 교육을 했다.거제얼 교육의 일환으로 거제면 오수리 죽림포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숲개 곤발네할매’ 책을 읽고 원순련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작가와 처음 만난 이날 학생들은 “선생님과 책 속 사진과 얼굴이 똑같은지 보고 싶다”며 이야기하며, 작가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편지도 써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3학년 한 담임교사는 “거제지역의 지명과 설화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던 만큼 많은 학생들이
거제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4·5·6학년을 대상으로 선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선비문화수련원의 지도위원 10명이 함께 했다.학생들은 △선비정신(선비처럼 살아요) △퇴계선생(퇴계선생을 본받고 싶어요) △정심 투호(재미있는 정심 투호) △예의범절(예의범절을 익혀요) 등 4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친구들과 정심 투호·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하면서 추억을 쌓았다.이날 강사로 나선 이종향 전 중곡초등학교장은 “국산초 학생들의
거제시 장승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도균·48회)가 장승포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교정에 ‘백년숲’을 조성했다. 지난 1일 준공된 ‘백년숲’은 장승포초교 내 공터 약 600㎡ 부지에, 배수로 등의 기반시설과 25톤 트럭 50대 분량의 복토를 거쳐 2000여그루의 나무와 관목을 심고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회장단은 지난 27일 간단한 기념식만 갖고 이후 공식적인 준공식은 오는 6월 개교 100주년 기념 동문한마당 축제 때 할 예정이다. ‘백년숲’ 조성공사는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약 50여일이 소요됐으며, 사
거제시 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가 해양생물 채집·분석을 위해 지난 4월 만든 '자산어보연구소'가 눈길을 끈다.오량초 과학동아리 '윤슬'은 지난 4월부터 8월20일까지 이 '자산어보연구소'를 이용해 거제도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 채집·분석과 해양 외래종 탐구활동을 진행했다.자산어보연구소는 부표에 부착판과 부표깃대를 연결해 무게 추를 달아 수심 1∼3m 바다속에 띄워 놓는 형태다. 학생들은 바닷물에 떠다니는 해양생물들이 자산어보연구소의 채집판에 달라붙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한경애)은 지난 20일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유치원 벽 안팎에 벽화를 그렸다.이번 벽화 그리기는 국산초 유치원 원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기획하고 장승포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했으며, 미술협회에서 디자인했다. 어린이안전학교 아이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치원 벽화를 완성했다.벽화 작업의 봉사자들을 이끌었던 거제시자원봉사자단체협의회 박수진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벽화 작업에 적극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유치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5과 26일 이틀간 재능기부 마술 수업을 진행했다. 수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업은 유현웅 대표가 수월초등학교 2,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과 과학이 합께한 미래의 모습에 대해 강연했다. 유 대표는 다양한 클로즈업 마술을 직접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직접 마술을 가르쳐주는 등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가림막으로 가린 디제잉 기계를 공중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은 유 대표가 지난 2016 대한민국 마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던 마
거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지난 20일 경남 합천군 합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육상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학생 선수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국산초 육상부는 이날 800m 달리기 4·5학년부에서 안현태(5년) 선수가 2분52초93로 1위을 기록했으며, 멀리뛰기 4·5학년부에서 김도현(5년) 학생이 3m94㎝를 뛰어 1위을 차지했다. 또 포환던지기 6학년부에서 성호정·최여진 학생이 각각 남·여 2위를 기록했다.한경애 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른 아침과 방과후 땀 흘리며 훈련했
일운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확립과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체험을 위한 꿈나래제를 진행했다. 6년째 꿈나래제를 통해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일운초는 컴퓨터를 사용해 직업흥미유형을 분석하고 내가 관심 있는 직업을 가진 실제 직업인을 멘토로 삼아 원격 진로 멘토링을 받는 ‘랜선직업탐구’와 나의 미래 직업 모습을 상상하고 이를 시각화, 현실화하는 ‘꿈을 찍는 사진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엿볼 수 있는 ‘꿈·끼자랑&rsquo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년 ’에 옥포초 강은주 교사가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옥포초 강은주 교사는 2013년 융합인재교육(STEAM)교사연구회를 시작으로 STEAM 선도학교와 메이커(Maker)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과학 관련 대회 학
거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가 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규)으로부터 놀이 소형목조주택 ‘Play House’를 기증받았다.‘Play House’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건강을 주는 삼나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3.1m, 넓이 2m, 높이 2.5m의 나무집으로 500여만원의 제작비와 일체의 운반비, 설치비용 모두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이 제공했다.국산초는 이 집을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배꼽마당에 놓아두었으며, 건강한 놀이 공간 및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상동에 있는 사랑샘 어린이집에서 생활안전 경연게임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생활안전 경연게임은 소방안전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사랑샘 어린이집 아이들은 화재 분야 생활안전 경연게임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웠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눈높이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화재 시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거제 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 활동’을 펼쳤다.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체험하면서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꿈을 찾아 떠나요’를 주제로 △1학년은 원예가가 돼 테라리움을 만들기 △2학년은 꿈을 향한 글라이더와 미니어쳐 만들기 △3학년은 홀로그램 상자와 VR카드보드를 제작하면서 원리 이해 △4학년은 쇼콜라티에가 돼 초콜릿 만들기
거제시 세종유치원(원장 박영순)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거마을 농가를 위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이날 세종유치원은 삼거마을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웰빙 뻥튀기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농산물로 ‘긴급돌봄이 수업’을 활용해 쑥인절미와 찰떡 만들기를 위한 떡매치기 현장학습도 진행했다.또 구매한 웰빙 뻥튀기로 ‘우리농산물 사랑하기 잔치’를 열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체험했다.박영순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참여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거제근린공원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을 총 사업비 1억5000만을 투입해 조성·개원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개원된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식물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외나무줄타기, 통나무징검다리, 물놀이터, 모래놀이터, 색상놀이대, 소리놀이대 등 총13종의 시설이 설치됐다.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과 환경 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