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붉은 꽃이 피어 한번 미련없이 단번에 떨어져서, 한두 번 꽃을 보러오게 되는 외간리 동백나무. 오후 봄 햇살에 싱그러움을 선보이는 초록의 계절에도 그 아름다움을 찬송하게 만들고 있었다.

【  댓글 모음 】
● 이번엔 외간 동백숲인가요?
┗ 넵 ^^
● 부부 동백나무를 배경으로 멋진 그림이 나왔군요. 처갓집이 외간이라 몇번 가 봤어요. 의미가 있는 부부 동백나무입니다. 대나무처럼 부부가 한평생을 함께 하자는 약속의 징표~~. 멀리서 보면 한그루 큰 동백나무지만 가까이 가보면 두 그루 가지가 올라갑니다. 한 200년 된걸로 기록되고 경상남도 기념물 111호에 지정된 거제의 보물입니다. 천 작가의 섬세함이 거제 구석구석 손길이 닿는것 같고 그림도 갈수록 노련해 지네요~~^^
┗ 외간리 전문 가이드 이십니다 ^^
● 빠진게 있다.
┗ 딱 거기까지만요. ㅎㅎ
● 드로잉에 빨간색으로 표현한 동백꽃이 멋집니다. 예쁘게 만개한 거제면 동백을 보니 옛친구가 생각나네요...
┗ 선배님은 보셨군요^^
 ● 멋집니다.
┗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